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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피크제의 도입으로 근로자는 퇴직을 늦출 수 있다. 정년이후에도 일할 수 있으므로 그만큼 개인의 불안을 줄일 수 있다. 또 기업의 입장으로는 숙련된 인력을 확보할 수 있고 훈련된 직원을 사용함으로써 신입직원 교육에 따르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
2-2. 국내 임금피크제의 도입 현황
일본의 경우 고연령자 고용안정법에서 정년 60세가 의무화되어 있기 때문에 60세 정년 퇴직 후의 고용연장방안에 주안점이 주어져 있지만, 우리나라는 일본과는 달리 현행 정년연령도 보장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현행 정년고용보장형 임금피크제 모델이 현실적인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임금피크제를 실시하고 있는 신용보증기금의 임금피크제는 55세부터 정년인 58세까지의 임금을 삭감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정년고용보장형 임금피크제 모델이다, 이는 조직의 고령화, 명예퇴직 신청 저조, 다양한 별정직 업무 보유, 지점으로의 발령 가능성 등 신용보증기금 나름대로의 독특한 특성이 반영된 협상 결과로 보인다. 그러나 신용보증기금과 같이 단순히 임금을 삭감하는 차원에서의 임금피크제가 아니라 생산성과 임금…
참고문헌
김정한(2003), 「기업복지」, 『한국의 노동 1987-2002』, 한국노동연구원.
김형배(1999), 『노동법 제11판』, 박영사.
임종률(2001), 『노동법 제2판』, 박영사.
노동부, 「임금피크제의 유형과 도입사례」 최영우(한국노동교육원 교수)
정진호(2003), 「임금」, 『한국의 노동 1987-2002』, 한국노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