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김부식은 신라로부터의 정통성을 선전하기 위해 고구려나 백제의 영광스런 역사를 빼거나 왜곡하였다. 그리고 이 김부식의 서술에서부터 시작된 연개소문에 대한 왜곡된 시각은 현대까지도 계승되고 있다. 즉 ‘삼국사기’에 그려진 연개소문의 모습은 그에게 패한 당나라의 사람들이 증오심으로 묘사한 연개소문의 모습이고, 그 모습이 현대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위의 내용은 왜곡되어 있다. 그렇다면 이제 역사적인 사실에 근거한 연개소문의 행적과, 그에 대한 재해석을 논해 보도록 하자.
(5) 연개소문에 대한 재해석
근대에 이르러서 소문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연개소문에 대한 사실왜곡과 비판의 주 내용은 역시 ‘쿠데타를 일으켜 임금을 시해하였다.’ 에 대한 내용이다. 이에 대한 재해석을 보자. 그가 살던 때는 특별한 세계 정황을 갖고 있었다. 당시 고구려는 위로는 당, 아래로는 신라와 긴장관계에 있었다. 이 중에서도 수나라를 멸망시키고 새로 등장한 당나라는 고구려의 안보를 위협할 정도의 대제국이었다. 그리고 고구려 내에는 당나라와 외교적인 유화책으로 평화를 유지하자는 세력과, 당에 저자세를 …
참고문헌
・ 과학저술가 이종호님의 칼럼
・ 연개소문을 생각한다 | 강준식 저 | 아름다운책 | 2004.06.30
・ 새로 쓰는 연개소문전 | 김용만 저 | 바다출판사 | 2003.10.20
・ 고구려 국제관계 | 고구려연구회 저 | 학연문화사 | 2002.12.31
・ 인터넷의 여러 페이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