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6. 학교에서의 동성애 현황과 청소년들의 동성애에 관한 의식
많은 성인 동성애자들이 청소년기에는 같은 성에 대해 막연한 친밀감을 갖고 있다가 대학에 들어오거나 성인이 되어서야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러나 요즘 청소년들은 인터넷을 통해 많은 정보를 교류하고 있고, 사회적 인식도 점차 완화되어 동성애에 대한 거부감을 예전처럼 많이 갖고 있지는 않다. 더욱이 사춘기가 더 빨라졌고 W세대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거침없이 자기주장을 펼치며 행동으로 옮기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그래서 자신이 동성을 좋아하게 되면 혼란기를 거치지만 이반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학교에서 드러내놓고 이반행동을 하기도 한다. 이런 10대 동성애자들의 증가현상을 ‘수가 늘었다기보다는 자신의 성정체성에 눈을 뜨는 연령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하는 시각도 있다.
물론 남학교에서는 이런 현상은 거의 보기 드물다. 남녀공학에서도 거의 볼 수 없지만, 여중 고가 함께 있는 학교나 실업계 여상에서 간혹 보이기도 한다. 여중인 경우 1학기에 숫자가 많아졌다가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2학기에 들어서면 걸러진다. 드러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