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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하천의 건천화에 대해서 알아보자. 먼저 사막의 하천의 특징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자. 열대의 내륙지역은 습기를 공급하는 바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고 고기압 대에 놓여 매우 건조하다. 연평균 강수량은 흔히 2cm 이하이고, 곳에 따라서는 수년씩 비가 내리지 않는 곳도 있다. 이 지역은 대기의 일반 순환상 기류 하강지역으로 상대습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강수 형성은 매우 어렵다. 예를 들어, 사하라 사막의 오후 1시의 연평균 상대습도는 20~30 %이고, 최난월에는 10~15%이다. 증발량은 매우 많아서 노출된 수면에서의 증발량은 매우 크다. 사막은 비가 안 오는 것이 특징이지만, 일단 비가 오면 그것은 맹렬한 소낙비로 떨어져 일시에 하천의 범람과 토사의 유출을 야기한다. 열대 및 아열대 건조 지역의 강수량의 경년 변동률은 매우 심하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이러한 사막 하천의 특징이 사막이 아닌 우리의 하천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의 강수량은 과거 10년(1973~1982년)에 비해 최근 10년(1993~2002년)에 비해 총 310.6mm 증가하였다. 홍수기의 경우 최근 10년이 과거 10년에 비해 약 330mm가 증가하였으나 비 홍수기의 경우에는 오히려 20mm가 감소하였다. 또한 홍수피해를 유발시키는 강수의 지속기간은 짧아지고
집중적으로 내리는 것으로 연구되었다. 반면 비 홍수기에는 강수량뿐만이 아니라 강수일수도 매우 적어 비 홍수기의 건천화 현상이 심각하다. 이는 서울의 사막화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서 서울도 이에 대한 대책을 심각하게 강구해야 할 것이다. 왜 이런 건천화 현상은 이러나는 것일까? 이것도 앞에서 이야기한 콘크리트 사막화와 큰 상관이 있다. 과거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