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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도덕교육의 내용을 살펴보면, 유교에서는 입신출세하는 것보다 품행이 방정한 사람이 되는 것을 더 가치있는먼저 중국의 가족관을 살펴보면, 중국사회는 전통적으로 미세구조(가족, 씨족, 단체)나 거대구조나 한결같이 위계적 원칙에 철저히 순응하는 일종의 피라미드 형태를 띠고 있다. 이 모형에 따르면 가장은 한 집안의 황제이고, 반대로 황제는 국가라는 거대가족의 가장이 된다. 이러한 이유에서 중국에서는 국가조직을 ‘나라의 가족’이라는 뜻에서 ‘국가’라 불렀다. 이러한 체제는 전체조직이 무너져도 늘 다시 합쳐지는 강인한 복원력을 특징으로 하는데, 이는 중국 역사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현상이다. 전통적 중국사회는 수직적 질서에 의해 유지되고 있다. 이 위계구조는 국가지도자에서부터 마을 단위에 이르기까지 사회구조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 기초단위 공동체 내부의 질서체계에까지 광범위하게 스며들어 있다. 부모/자식, 군주/신하의 범주에 따라 사고하는 사람들은 이미 위계조직체계에 익숙한 사람들이고, 반면에 직업, 계층, 계급, 혹은 기능집단을 우선 사고하는 사람들은 사회학적으로 수평적 사고에 익숙해 있는 사람들일 것이다. 이러한 사고의 기본 토대는 유교문화를 들 수 있겠다. 전통적으로 중국은 유교사상이 지배해 왔고, 유교사상에 의해 볼때 가정은 “천하의 근본은 나라에 있고 나라의 근본은 집에 있으며 집의 근본은 자신에게 있다”고 하면서 인간의 도덕적 소양이 가정에서 형성되며 나라의 기틀이 가정이라는 점에서 가정교육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 전통적인 유교가정에서 자녀에게 가르쳤던 교육의 내용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다. 하나는 도덕교육이고 다른 하나는 예의, 생활능력, 문화교육이다.
먼저, 도덕교육의 내용을 살펴보면, 유교에서는 입신출세하는 것보다 품행이 방정한 사람이 되는 것을 더 가치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므로 가정교육에서도 도덕교…
먼저, 도덕교육의 내용을 살펴보면, 유교에서는 입신출세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