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육도(六道)
불교가 설명하는 윤회의 구조는 삼계와 육도로 정리돼 있다. 이 가운데 육도는 구상성(具象性)이 있어 윤회를 보다 통속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것은 다음과 같다.
①천상(신들의 세계)은 인간 이상의 세계로써 예로부터 33천이 있다. 흔히 말하는 도리천이나 도솔천 등이 모두 여기에 속한다.
②인간은 인류를 말한다.
③아수라는 신들의 적인 마신(魔神)의 세계다. 경전에는 천·용·아차·건달바·아수라·가루라·긴나라·마후라가 등과 포함해 천룡팔부중(天龍八部衆)이라 하여 불교의 수호신으로도 나오고 한편으로는 싸우기 좋아하는 세계를 말하기도 한다.
④축생은 누워자는 동물, 또는 곤충과 같은 생류들의 세계
⑤아귀는 원래 죽은 자의 영혼을 말한다. 식사할 능력이 없으므로 늘 굶주리게 되는데 배는 산같고 목구멍은 바늘귀만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⑥지옥은 땅 속에 있는 고통의 세계를 말한다. 경전에는 권선징악을 위해 수 많은 지옥의 모습이 묘사돼 있다.
이 육취(六趣)중 아수라를 제외한 오취(五趣)를 드는 것이 구형(舊型)이다. 축생 이하의 셋을 삼악도라 부르고 그곳에 태어나면 부처님의 가르침을 들을 기회, 능력이 없다고 설명하기도 한다. 이에 대한 선도(善道)는 인간·천상 두 세계를 지칭하는 것이 통례다.
삼계(三界)
옛날 인도사람들이 생각했던 윤회의 세계는 수직으로 배치된 세계였다. 아래로 내려가면 무한한 지옥의 세계가 펼쳐지고, 반대로 위로 올라가면 무한한 천계가 있다는 것이다.
인간의 세계를 중심으로 볼 때 축생, 아귀, 지옥은 죄악에 의한 나쁜 세계이고 인간 위의 천계는 당연히 좋은 세계다. 이 천계는 수행의 결과로 도달하는 세계다. 6도는 이러한 세계관의 입장에서 보면 삼계(三界) 가운데 욕계에 지나지 않는다.
삼계는 인도의 오랜 ≪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