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현재 초등학교 수학과 교육과정에는, ‘문제 해결 전략’이라는 개념이 제시되어 있으며, 그것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수학과 교육 내용으로 다루어지고 있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신장하는 것’이 수학과 교육의 주요한 목표로 나타나 있다. 초등학교 수학과 교과서에서도, ‘문제 푸는 방법’이라 하여 ‘문제 해결 전략’을 제시하고 있으며, 그것에 관해 알고 그것을 활용하는 것과 관련해 ‘여러 가지 문제’와 같은 단원이 설정되어 있다. 본 조사에서는, 이러한 ‘문제 해결 전략’이, 수학 교과서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제시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그것이 수학과 교육에서 다루어질 필요가 있는지 비판적인 시각으로 분석해보았다.
현재 초등학교 5학년 수학 교과서에서는(가와 나 모두), ‘문제 푸는 방법 찾기’라는 단원을 설정하고 있다. 그 단원에서는 ‘문제 해결 전략’과, 그것을 이용해 ‘문제 해결하기’에 관한 내용들이 다루어지고 있으며, 학생들로 하여금 ‘주어진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여러 가지)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특정한 문제 상황에서 어떠한 문제 해결 전략을 사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을지 판단하게끔’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초등학교 5학년 수학 (가) 교과서’를 살펴보면, <문제 푸는 방법 찾기>라는 단원에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보자.”, “문제를 해결하여 보자.”, “실생활에 적용하여 보자.”와 같은 활동 주제들이 제시되어 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보자.”에서는 ‘생활에서 알아보기’ 라는 제목 아래 몇 가지 활동이 제시되어 있는데, 학생들은 활동들을 통해 ‘그림 그리기’, ‘표 그리기’, ‘거꾸로 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