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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태어나면서 하느님께 반항하고 자기를 추구하는 죄인이지만,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를 용서받고 ‘자유로운 군주’이면서 ‘섬기는 종’이 되는 것이며, 신앙의 응답을 통하여 자유로운 봉사, 이 세계와의 관계가 생겨나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런 면에서는 특히 모든 직업을 신의 소명(召命)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한 것이, 그 이후의 직업관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더욱이 이러한 견해는 성서에만 그 바탕을 두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또 실천한 것도 중요한데, 1525년 카타리나와 결혼한 것도 이같은 실천의 하나로 꼽을 수 있다. 당시의 정치적‧사회적 정세 속에서 이러한 신앙적 주장을 관철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사실인데, 칼뱅이나 다른 종교개혁자와 함께 종교개혁을 르네상스와 함께 근세에의 전환점으로 만들었다.
⑵ 근 본 사 상
‘종교개혁’ 하면 우선 떠오르는 인물이 루터이다. 루터의 신조는 사람은 신앙에 의해서만 신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서 성서는 직접 우리들에게 신에의 길을 이끌어 주는 것이다. 따라서 신의 나라에 들어가는 유일한 조건은 누구나 성서를 읽고, 신의 가르침을 이성적 판단에 호소해서 이해하는 데 있다는 것이다. 그에 의하면 모든 인간이 성서를 읽을 줄 알고, 이해할 줄 알도록 보편적 교육을 하는 한편 신앙심을 굳게 하는 것은 부모와 국가의 윤리요, 의무이다.
그에 따른 루터교육사상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가정교육을 중요시
가정교육이야 말로 국가 발전의 기초라는 원리를 확립시켰다. 그것은 루터가 그의 <결혼생활에 고나한 설교>에서 “결혼은 가정을 이루고 거기에서 아동교육의 중요한 책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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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교육사상_hwp_01_.gif "마르틴 루터 (Martin Luther,1483~1546)의 교육사상 (1 )")
의 교육사상_hwp_02_.gif "마르틴 루터 (Martin Luther,1483~1546)의 교육사상 (2 )")
의 교육사상_hwp_03_.gif "마르틴 루터 (Martin Luther,1483~1546)의 교육사상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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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루터 (Martin Luther,1483~1546)의 교육사상.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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