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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는 시장 참여자들의 자금 사정을 반영하여 수시로 변동된다. 따라서 시중 자금시장을 굴절 없이 전달해주는 ‘자금 경보기’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금리 변동은 금융기관의 자금 조달비용 등에 영향을 미쳐 금융기관의 대출량이나 대출 금리를 변동시키고 장기금융시장 금리까지 움직여 금융시장 전체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국내의 단기금융시장은 콜 시장, 기업어음, 환매채, CD, 상업어음, 재정증권시장 등 으로 나누어진다. 상품별로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기업어음이 가장 높고 콜 시장과 재정증권시장은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장기금융과 단기금융 (long-term credit and short-term credit)
상환기간의 장단(長短)으로 구별한 금융. 대체로 1년 이상의 것을 장기, 그 이내의 것을 단기라 하며 주식투자는 대체로 장기에 포함시키는 경우가 많다. 장기금융 조달에는 사채(社債)나 주식발행 등의 방법이 있고, 단기금융에는 콜론(call loan)·어음할인·어음대부 등이 있다. 어떤 대금을 지불하기 위한 자금을 차입할 때, 그 대금이 회수되는 기한과 차입금의 상환기한을 일치시키는 것이 자금운용의 원칙이다. 예컨대 기업의 운전자금(運轉資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