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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설 작품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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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설2작품감상문(금오신화홍길동전)

본문/내용

이렇듯 금오신화에 나오는 작품의 공통점을 알아보았고 각 작품에 나오는 작가의 의식과 문학적 의미를 살펴볼까 한다. <만복사 저포기> 여기에는 양서생이 나온다. 그는 장가도 가지 못한 노총각이다. 그런 그가 어느 한 여인을 알게 되는데 그 여인은 왜구에 의하여 한을 안고 죽어갔다. 그 여인을 통하여 알게된 정씨, 오씨, 김씨, 유씨는 이성을 그리워하며 억울한 사정을 노래한다. 이 장면을 읽으면서 작가 김시습이 성군이었던 세종과 잘 보살피지 못했던 단종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마음속의 울분을 말하고자 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생규장전>은 만복사 저포기가 인간과 혼백이라는 공존할 수 없는 두 존재 사이의 사랑을 말한다면 이생규장전은 죽음으로도 갈라놓지 못한 굳은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다. 이서생이 바구니를 타고 담장을 넘어가는 장면은 내가 기억하는 가장 재미있는 장면중의 하나이다. 사랑하는 여인을 위하여 어떠한 역경도 헤치고 그 당시의 예법에 어긋나는 행동을 과감하게 보여준다는 것은 꼭 한번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 사랑을 홍건적의 난으로 인하여 잃어버리지만 상제의 배려에 따라 환신으로서 세상에 돌아와 이서생과 3년을 더 산다. 이 장면은 작가 김시습이 절개에 대하여 세조에게 던지는 말이다. 어떠한 역경과 환난이 닥쳐도 자신은 단종에 대한 절개를 굽히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취유부벽정기>는 부벽정이라는 곳에서 홍서생이 옛 도읍을 바라보며 감회에 젖은 시를 읊다가 기자조선의 후예라는 신녀를 만나 나누는 시담안에 작가의 의도가 있다. 인간사의 무상함과 위만과 기자조선에 얽힌 고사에서 불온하게 왕권을 찬탈한 세조에 대한 비난이 그것이라 할 수 있겠다. “위만은 연나라 사람인데 많은 유민을 거느리고 기자조선에 귀순하였다가 모반을 일으켜 나라를 빼앗는다” 라고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이 있어서 이 글을 읽으면서 작가 김시습이 세조에 대한 왕권 찬탈을 어떻게 표현한 것인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작품의 마지막에 가서는 인…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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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 : kkmt*****
Date : 2011-11-21
FileNo : 16102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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