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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는 중등학교에 입학하는 연령이고 16세는 의무교육인 중등교육이 끝나는 연령이기 때문이다. 또한 대학교육이 무료인 호주, 독일, 불란서, 또는 영국의 경우 25세까지 교육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국가로부터 받기 때문에 청소년으로서의 의존성이 인정되는 것이다.
한국에서 청소년정책의 대상연령을 9~24세로 정한 이유는, 하한선의 경우 심신단련이나 자질개발, 수련활동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연령은 초등학교 3~4학년에 해당하는 9세 정도의 학생들로부터 가능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고, 상한선을 24세로 정한 이유는 국회의원 피선거권이 국제적으로 25세인 관례를 고려한 것이다. 그런데, 사회적 통념으로는 청소년이 중‧고등학생이나 그 연령인 자. 10대, 틴에이져(13~19) 등으로 인식되고, 일선기관 청소년담당자의 대부분도 청소년의 범위를 ‘12세이상 20세 미만인 자’ 라고 한다. 따라서 청소년 정책의 법적 대상연령은 매우 길고 다소 무리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정책의 대상으로서 청소년의 연령을 폭넓게 인정하더라고 청소년은 다르게 발달하기 때문에 발달과업이 상이한 인구집단을 청소년이란 하나의 범주로 파악하는 것은 무리가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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