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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컬러 마케팅의 기원 : 색깔을 이용해 판매를 극대화하는 컬러 마케팅은 1920년 미국의 파커(Parker)사가 빨간색 만년필을 만든 것을 시초로 여겨진다. 당시만 해도 만년필은 검은색과 갈색이 전부였다. 여성용 만년필이 따로 있었지만 조금 가늘었을 뿐, 색깔은 남성용과 똑같았다. 파커는 똑같은 만년필에 단지 색깔만 바꿔 여성용 만년필 시장을 석권했다.
Ⅲ. 컬러 마케팅 적용사례
1. 색깔을 다양화해서 시각적인 효과
최근 디지털 카메라의 대표주자인 올림푸스 는 검정이나 메탈실버 같은 전통 색을 과감 히 버리고, 10대 20대를 겨냥해서 오렌지·파 랑·빨강 등의 원색을 채택했다. 이는 기존의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올림푸스 디지털 카메라의 고정관념을 깨는 것으로 자칫 잘못하면 그동안 쌓아온 브랜드 이미지를 잃어버릴 수 있는 큰 도전이었다. 하지만 디지털 카메라 시장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2배 가까이 뛰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풍부한 컬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또, 주 고객 대상 층의 컬러 성향에 맞게 제품을 제공한 사례이다. 그럼으로써 구매자의 선택의 폭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순히 디지털카메라라는 가전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