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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목 표
1. 티져를 통한 관심 유발
화제의 주인공 ‘준’은 다름아닌 SK텔레콤에서 새롭게 런칭하는 제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인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1x EV-DO의 새 브랜드 네임이다. 이렇게 설명을 했을 때 그 자리에서 “아하! 그거였단 말이지!”하고 무릎을 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EV-DO’란 3G네트워크를 통해 영화, 뮤직 비디오, 실시간 뉴스, TV프로그램 등의 동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 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뉴 미디어’이다.
“창 밖을 봐, 준이 있을 거야” “고개를 들어봐, 준이 스포츠 신문을 보고 있어” “준, 어디까지 가니?” “준, 홍대 앞에서 만나”…. 광고만이 아니다. 미지의 인물 ‘준’에 대한 거리 이벤트는 오피스 타운, 대학가 등에 새로운 유행을 전염병(?)처럼 퍼뜨렸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아무나에게 다가가 갑자기 오른쪽 어깨를 툭 치며 큰소리로 ‘하이, 준!’하고 말하고, ‘니가 준이니?’하고 다짜고짜 시비를 거는 것. 장난이 심한 사람의 경우 ‘나는 네가 준인 걸 알고 있다’며 협박까지 한다. 그럼 이쯤에서 본론으로 돌아가자. 도대체 ‘준’은 누구일까?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