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신장의 병은 다종다양하여 이것을 정연하게 분류해서 말하기는 매우 어렵다. 우선 선천성 기형으로는 신장결손 및 과잉, 발육부전 ·변위신(變位腎) ·유주신(遊走腎) ·융합신과 이것에 준하는 것으로 낭포신(囊胞腎)이 있다. 주로 신우(腎盂)에 일어나는 신우염(최근에는 신우신염이 중시되어 왔다) ·신장결석 ·수신증(水腎症) 및 신장결핵 ·신장종양 ·기생충병은 보통 한쪽에만 일어나므로 수술요법의 대상이 되어 비뇨기과의 영역에 속한다. 그러나 신우신염과 같이 반드시 수술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도 있다. 양쪽에 걸리는 신장염 ·네프로시스증후군 및 신장경화증 등은 내과적 신장질환이라 할 수 있으나, 신장염에서 그 기능이 저하되어 요독증(尿毒症)을 일으킨 경우에는 인공신장이나 신장이식의 필요가 생기면 비뇨기과와 협력해야 한다. 또한 최근에는 교통사고나 공장에서의 외상으로 인하여 신장손상이 증가되고 있다. 따라서 내과와 외과가 신장질환의 경우에 협력해야 할 필요성에서 신장학이라는 명칭도 생겼고, 신장학회도 결성되어 있다.
<신장질환의 종류>
신장의 질환은 보통 양측의 신장에 모두 일어납니다. 어떤 경우이든 질환이 심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