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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재수생만 양산하게 될 대입수능이 제대로 된 교육정책이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점도 생긴다. 그런데 수능이 절대절명인 학생들에게 수능테러를 저질러 놓고 교육부는 물론 누구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또 다시 수능난이도를 조절한다고 법석을 떨어봐야 똑같은 문제만 만들고 말것이라고 본다.
2. 2002년 수능 난이도 실패 원인
고3 동생이 수능을 보고 온 당일날 집에 들어왔을 때의 분위기는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로 침울했다. 동생의 가채점 점수를 듣고 난 후로 나 또한 동생이 공부에 소홀이 하여 점수가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많이 꾸짖었다. 그런데 다음날 언론에서 발표한 것이 허위보도였고 난의도 조절에 실패하였단 사실을 알고 허위 보도하여 가득이나 예민한 수험생 가정을 흐들어 놓은 것에 대해 열받았지만 더 성질이 난 것은 매번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는 우리나라 교육부 정책이였다. 올해는 난이도 조절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출제위원단에 일선 고교교사를 대거 포함시키고 9월에는 모의평가까지 해봤으며 출제지원 예산도 대폭 늘렸기 때문에 더더욱 교육당국을 믿었었다. 하지만 이런 노력과 예산으로도 잣대없는 수능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