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E.H.Carr가 끝에서 제시하고 있는 결론인 `역사란 역사가와 사실 사이의 상호작용의 부단한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와의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주장은 현재에 있어 가장 최선의 견해로 볼 수 있다. 역사가와 사실`이라는 이 장에서 결론을 이끌어내는 과정이 비록 빈약하였다 하더라도 E.H.Carr의 `역사란 현재와 과거와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유명한 명제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유쾌한 관점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2. 사회와 개인
2장의 대부분은 個人과 社會의 관계를 생각해보고, 사회의 일부인 역사가의 위치를 조명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특히 이장은 社會學의 槪論書를 읽는 듯 한 데, 이것은 社會學과 歷史學의 긴밀한 관련이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한다.
歷史는 社會와 個人의 相互 作用이다. 우선 역사가에 대한 이해와 관련해서는 이미 앞장에서 ‘역사를 연구하기에 앞서 우선 역사가를 연구하라’는 지적이 있었다. 왜냐하면 역사가는 한 개인이며 그 역시 社會的 현상이고, 자기가 속한 사회의 산물인 동시에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그 사회의 代辯人이다. 歷史는 움직이는 行列(moving procession)이며 역사가 또한 일반 사람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