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시장의 변화(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21세기에 접어들고 있는 오늘날의 시점에서 본다면 지난 세기는 공업화의 부흥기였다. 이 시기의 가장 큰 특징은 대량생산과 이를 위한 고도의 분업화라고 볼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생산력은 폭발적으로 증대되었고 물질적 풍요를 우리에게 가져왔다. 항상 수요는 있었고 공급은 이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많이 생산해 낼 수 있는가가 최대 관심사였고, 소비자는 기업이 생산해내는 가치를 소비만하면 되는 시기였다. 따라서 당연히 시장은 공급자 위주의 획일화 된 규격품을 대량으로 생산하기만 하면 되었다. 기업은 하나라도 더 많이 생산해 내기 위해 기업 내부의 생산활동을 단순화하고 전문화하여 반복,대량,저가화로 승부를 걸었고 이에 적합하게 기업 조직 및 모든 프로세스들을 맞추어 나갔다.
하지만 이를 통해 실현된 물질적 풍요는 인간 의식의 변화를 가져왔고, 이제 소비자는 더 이상 획일화 된 규격품에 만족하지 않게 되었다. 오늘날의 소비자의 욕구는 획일화에서 다양성과 개성을 중시하게 되었고, 단순한 욕구에서 보다 복잡하고 고도화되고 있으며, 그 변화의 속도가 빨라졌다. 오늘날의 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신상품이 출현하며, 소비자도 세분화되고 그에 따라 마케팅 방법도 달라져야 하는 세상이 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