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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목적이 아동의 사회화라고 할 때 이를 어떤 방법으로 어느 정도까지 달성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자. 인간의 선천성의 본질은 대단히 일반적이고 개연적이라서 매우 여러 가지 형태로 현실화되어서 구체적 특성들로 나타날 가능성일 뿐이므로 교육이 아동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역은 매우 광범위하다. 여기에 교육의 효과를 높이려면 교육은 꾸준하게 계속되어야 하며 외부사건이나 우발적인 환경 때문에 방향이 분산되지 않도록 하고 교사는 진지함, 의무감, 도덕적 권위를 가져야 한다.
일련의 연구를 ‘과학’으로 부르기 위해서는 연구대상이 현실의 전체계 속에 존재해야 하고 연구대상 상호간에 동질성이 확보되어 동일범주로 분류될 수 있어야 하며 그 연구목적이 이해관계에 얽히지 않는 앎 자체여야 한다. 그런데 교육은 위의 조건을 만족시키며 학문의 탐구대상이 될 수 있다. 교육과학은 사회의 유형에 따른 교육의 일반적 유형을 확립하고 그 유형의 특성을 밝히며 교육체제의 진화과정에 관한 제법칙과 그 교육제도로 나타난 결과를 주요문제로 다룬다.
그러나 교육학은 교육과학과 아주 다른 종류의 사색이다. 교육학의 목적은 현재나 과거의 현상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있어야 하는가를 고안하는 미래지향적인 것이다. 교육학은 교육체계를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의 활동을 안내할 수 있도록 교육체계에 대하여 반성적 사고를 하는 실천적 이론이다.
교육학은 교육과학, 사회학, 심리학을 기반으로 삼는데 제반 학문이 충분히 발달하지 못하였으나 제과학들의 발달을 기다릴 수 없는 것은 교육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오류를 범할 확률을 줄이기 위해 많은 경험적 교훈들을 수집하고 방법론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교육학자의 임무다. 교육학은 시대의 요구에 맞…
교육학은 교육과학, 사회학, 심리학을 기반으로 삼는데 제반 학문이 충분히 발달하지 못하였으나 제과학들의 발달을 기다릴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