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3> 고대. 고려시대
고대사와 관련해서는 탐라국의 형성/발전에 대한 연구가 대두되어 왔으며 박원실, 진영일, 이청규 등이 연구하고 있다. 문경현은 탐라국의 정치체제에 대해 성주는 국왕, 왕자는 부왕적인 존재로 탐라국은 양자가 다스리는 이원집정체제였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 하나 제기되는 문제는 탐라의 자율성 및 독자성이 어느 시기에 어떤 계기로 상실되어 가고 있냐는 점이다. 이에 대해 세 가지 견해가 제시되고 있는데 첫째, 탐라는 탐라군이 설치되는 숙종 10년 이전에 정치, 군사, 문화, 외교면에서 사실상 고려에 편입된 상태라는 견해이고 두 번째는, 탐라국은 고려의 속국, 번국으로 간접통치를 받다가 숙종 10년에 지방행정구역으로 편제되어 직접통치를 받게 되었으며 의종 7년에 탐라현으로 강등되어 현령관이 파견되기에 이르렀다는 견해이다. 마지막 견해는 숙종 10년을 계기로 고려의 한 군현으로 편입된 종래의 견해를 부정하고 고려 중앙정부에서 ( )실제 파견 여부를 지표로 하여 12세기 중기를 계기로 탐라국의 독립성이 상실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다음으로 삼별초의 입도와 제주에서의 항전에 대한 연구이다. 삼별초에 대해 많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