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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스트들의 진리관
이오니아학파는 인간의 이성이 진리를 파악할 수 있는가 하는 회의에 사로잡힘이 없이 철학을 했다. 그러나 이제 이런 의문이 나타난다. 프로타고라스는, 보편타당하고 객관적인 진리는 없다고 주장한다. 진리는 대상에 매달려 있지 않다. 객관적인 사태는 우리들의 정신에 끌어들여지지 않고, 항상 주관 자신이 스스로의 의견을 말하고 있을 뿐이다. 우리는 사물들을 이렇게도 볼 수 있고, 저렇게도 볼 수 있다. `나에게는 개별적인 사물들이 나에게 나타나는 그대로이고, 너에게는 너에게 나타나는 그대로다.` 이렇게 해서 인간은, 진리라고 말해지는 모든 것에 대해서 척도가 되며, 그뿐 아니라 가치, 규범, 법률, 이념 및 이상과 같은 모든 것의 척도가 된다. `인간은 만물의 척도다. 존재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그것들이 있다는 사실의 척도요, 없는 것들에 대해서는 그것들이 있지 않다는 것의 척도다.`
고르기아스도 이런 방향으로 나아간다. 그는 세 가지의 명제를 내세웠다. 즉 `아무것도 있지않다. 그리고 만약에 무엇이 있다고 하더라도, 인간은 그것을 인식할 수 없다. 그리고 만약에 그것을 인식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남에게 전해줄 수 없다.`
고대에 있어서의 노모스는, 신들과 인간들을 기한없이 그리고 어디에서나 속박하는 가장 거룩한 것이었다. 그러나 소피스트들은 온 세상을 다 돌아다녀 본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습관과 법률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즉 노모스는영원하지도 않고, 보편타당하지도 않다는 것이다. 노모스는 규약에 의해서 생겨나며, 합의에 의해서 존속된다. 그래서 이 노모스는 자연히 있는 것이 아니며, 여기서는 이렇고, 저기서는 저렇다는 것이다.
플라톤의 진리의 개념과 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