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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음장애 치료 방법의 연구는 그 시대의 철학 사조에 맞추어 변화를 해 왔다. 처음의 정상화론(normalization)에서는 장애자를 하나의 사람으로 인정하지 않고, 정상 사회만을 인정하였기 때문에, 비정상인은 정상인이 되어야 하였다. 장애를 인정하지 않았으므로 장애자의 치료에 있어서도 단지 정상인과 같이 혹은 비슷하게 만들려고 노력하였다. 그래서 언어치료의 측면에서도 말이 강조된 구화중심주의가 발달하였다.
반면 인간중심주의를 바탕으로 한 자기 실현론(self-realization)은 장애는 인정하고, 그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것을 기본 이념으로 하여 “말”보다는 “의사소통”을 중시하고 수화나 필화와 같은 다른 수단을 인정하였다. 또한 말을 인간전체 행동의 상보적 관계에서 보느냐 단지 인간행동 내용의 한 부분으로 보느냐에 따라 방법상의 본질을 달리하고 있다고 보았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나온 것 중의 하나가 의사소통 중심법이다.
최근에 와서는 인간중심주의 교육 이념에 기초하여 인간적인 방법에 의한 언어지도를 강조하는 경향이다. 이와 같은 접근은 연습상황과 실제상황은 가능한 같아야 한다는 의사소통자극의 원리와 반응결과가 하…
참고문헌
• 권도하 역(1995). 언어치료학개론. 대구: 한국언어치료학회.
• 석동일(1995). 조음장애 언어치료 방법. 대구: 중문출판사.
• 석동일(1999). 조음 및 음운장애 치료. 대구: 대구대학교 출판부.
• 이규식 외(1998). 청각장애아 언어지도와 치료방법. 대구: 대구대학교 출판부.
• 석동일(1992). 의사소통중심 조음치료 프로그램의 합리성 및 구조연구. 언어치료연구. 제2권 제1호, 한국언어치료학회.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