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한국자본주의의 전개과정에서 독과점자본 형성은 해방후 1950년에 이르는 기간에 있엇 외국원조와 귀속재산불하 및 재정 금융 상의 특혜적 지원에 따라 형성된 관료독과점자본주의에 그 바탕을 두고 있다. 그런데 1960년대 이후의 고도성장기에 독과점적 대기업의 비중은 더욱 높아졌으며 반면에 중소기업은 상대적으로 저하되었다. 즉, 1963년, 1969년, 1974년의 기간에 대기업사업체계의 비중은 1.3%, 2.6% 및 5.2%로 되었으나 출하액은 41.5%, 68.3 및 76.9로 크게 집중되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5-49인 규모의 소령세기업과 500인 이상의 초대기업을 비교하면 각 年度에 소령세기업의 사업체수는 93.2%, 90.5%, 83.7%로 비교적 완만하게 감소되었음에 대하여 출하액은 35.2%, 16.7% 및 8.7%로 격감되었으며, 반면에 초대기업은 사업체수가 0.4%, 0.9% 및 21.0%로 증가하였으나 출하액의 비중은 28.0%, 49.6% 및 55.0%로 현격한 증가를 보임으로써 소령세기업의 비중저하와 대기업의 독과점도의 심화를 알 수 있게 한다. 따라서 한국제조업의 성장은 중소기업의 쇠퇴 속에 대기업의 높은 성장을 수반하여 시장의 독과점도는 현재 대단히 높은 수준에 도달하였으며 더우기 소수대기업의 비중이 절대적일 뿐만 아니라 이들 중 상당수가 극소수의 복합기업의 지배하에 있으므로 경제력의 실질적 집중은 더욱 심각한 것이다.
대기업지배령역의 확대또는 독과점체제는 외국자본의 도입과 재정,금융의 특혜적 지원속에서 이루어진 것이었으며 산업체제면에서 볼 때는 비독과점부문과 보완적 관계를 크게 결여하고 았다. 이것은 개방체제 하에서 국제경쟁력의 강화를 위한 독과점적 기업규모 대형화가 기존의 국내산업과 분업적인 관련으로 발전되지않고 기존의 중소기업재립 분야를 잠식하는 가운데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한국경제론 (변형윤, 김윤환 저, 유풍출판사)
한국경제연구(변형윤 저, 유풍출판사)
분배와 성장(송희식 저, 유풍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