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이른바 고전이라고 불리워지는 것들은 서로간에 꼭 읽을 것을 자주 권하기는 하지만, 막상 자신들은 정독을 한번도 하지 않은 책들이다.”라는 우스개를 들은 적이 있다. 이러한 고전에 본 과제물로 제시된 슈마허(E. F. Schumacher)의 “Small is Beautiful`도 포함이 될 것이다. 1973년에 출간된 이 책은 기존 경제 및 사회학도들에게 상당한 관심을 끌었었다. 그 이유는 이 책이 기존의 경제학에서의 고전들인 “국부론”과 “자본론”을 모두 부정하는 논리를 펼쳤기 때문이다. 즉, 슈마허는 자신의 저술을 통해 아담 스미스를 계승한 시장경제학자들과 막스주의자들 모두를 “초경제학(metaeconomics)의 한 파생적 학문내에서 아웅다웅하고 있는 무식꾼”들로 몰아세웠었다. 그러나 이러한 슈마허를 단지 기존 학문적 조류에 반항하는 이단아로 치부해버릴 수는 없다. 언제나 학문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은 이렇게 발생되곤 하였으니까...
분명 슈마허가 기존의 학계에 파문을 일으킨 다음에 우리 경제학과 사회학 등에서 변화가 발생하였다. 기존에는 무궁무진한 것으로 간과했었던 자연자원과 오염되기전의 환경에의 가치를 인식하고 그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고, 이전에는 인간을 하나의 부속품처럼 보고 효율성과 경제성의 극대화에만 매달리던 사고방식도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이런 것들이 슈마허의 업적으로 돌릴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것들 때문에 교수님께서 농업정책 시간의 첫번째 과제물로 슈마허의 저술을 제시한 것이라는 추측도 되어진다. 즉, 기존의 서구 산업국가들…
분명 슈마허가 기존의 학계에 파문을 일으킨 다음에 우리 경제학과 사회학 등에서 변화가 발생하였다. 기존에는 무궁무진한 것으로 간과했었던 자연자원과 오염되기전의 환경에의 가치를 인식하고 그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