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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어떻든 간에 자신이 남보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뒤져 있다는 열등의식에서 약점을 커버하려는 무의식의 작용을 `보상작용(Compensation)`이라고 한다. 이 보상의 욕구가 인간에게 미래를 개척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한 사람이 아들러이다. 예를 들어, 청각 장해에도 불구하고 위대한 음악가가 된 베토벤이나, 생후 19개월에 성홍열을 앓아 듣지도 보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헬렌 켈러가 각고의 노력 끝에 교육가와 저술가가 된 일 등, 이 같은 예는 얼마든지 있다.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지휘자 토스카니니는 원래 바이올린 연주자였으나 시력이 나빠 악보조차 제대로 볼 수 없게 되자 다른 악기들의 악보를 모조리 외워버렸다. 만일 시력이 남들처럼 좋았다면 그는 아마 세계적인 지휘자가 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또한 말더듬이로 놀림을 받았던 데모스테네스는 그 보상으로 그리스 제일의 변론가가 되었고, 체격이 작고 눈이 나빴던 레이건은 연기로 열등감을 이겨내고 미국 대통령의 자리에까지 올랐다. 약점을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오히려 성공의 밑거름으로 이용한 그들에겐 콤플렉스는 더 이상 남아있지 않을 것이다. 아들러 역시 열등감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