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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환경적인 강자와 환경적인 약자가 등장하게 되었다. 환경적인 약자는 신체적 약자, 경제적 약자, 사회적 약자들이다. 신체적 약자는 건강한 사람들보다 더 환경오염의 피해를 받는다. 환경오염이 악화되면 부유한 사람들은 쾌적하고 깨끗한 곳으로 이사를 가거나 돈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살 수 있지만 경제적 약자, 사회적 약자들은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이 환경오염의 피해를 그대로 입어야 한다. 정부나 기업의 잘못된 행위 때문에 도시 노동자, 농어민, 서민 등의 사회적 약자들이 피해를 심하게 입게 된다. 하지만 그에 대한 적절한 보상과 대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피해자는 있지만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환경적 약자들은 질병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나쁜 환경조건을 무릅쓰고 살아가야 한다. 또 블루칼라 계층은 화이트칼라 계층에 비해 좋지 않은 환경에서 일하며 낮은 소득으로 인해 건강문제가 더 빈번히 발생한다. 환경권은 모든이들에게 평등한 권리이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사회적 강자와 사회적 약자 사이에 환경적 불평등(Environmental Inequality)이 생기고 있는 것이다. 이는 사회정의에 명백히 어긋난다. 모든이는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갈 권리가 있으므로 사회적 강자나 사회적 약자 모두에게 평등한 환경권이 주어져야 한다. 환경권 문제는 생존권의 문제이므로 모든이들에게 평등하게 보장되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