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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기와 학령기
1살 미만의 영아기의 경우 사용기한이 지난 녹차나 저급녹차를 아기 목욕물에 사용하면 신생아의 태열이나 알레르기를 진정시키는 데에 효력이 있다고 한다. 영아기를 제외하고 초등학교 이전까지의 어린 시절을 유아기라고 하고 고등학교 시절까지를 학령기로 구분한다. 녹차에 들어 있는 플루오르(불소)와 카테킨의 효력 때문에 어린이의 충치 예방에 녹차가 도움이 된다. 일본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점심식사가 끝나고 양치질을 한 후 가정에서 가져온 녹찻물로 입을 헹궈내 충치와 감기를 예방하게 한다. 녹차와 홍차에는 감기를 일으키는 인플렌자에 대한 항균이 효과가 있다.
녹차는 카테킨의 항균작용 때문에 갑작스런 배탈을 완화시킨다. 어린이들은 청량음료를 즐겨 마시는데 청량음료에는 칼슘과 작용하여 난용성 염을 만드는 인산염이 있어 뼈를 약하게 한다. 또한 칼슘은 정서를 안정시키는 역할도 있는데 청량음료를 많이 마시면 칼슘이 부족해져서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신경질적으로 만든다. 그러나 녹차는 건강에 좋은 미네랄을 보충시켜 준다. 학령기에 특히 바람직한 것은 녹차의 카페인이 완만하게 효력을 발휘해서 공부하는데 집중력을 준다는 점이다.
·젊은 여성
이 세상 모든 젊은 여성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것은 깨끗하고 맑은 피부와 날씬한 몸매가 아니겠는가? 우선 녹차와 피부와의 관계를 보자.
녹차의 카테킨과 플라보노이드가 햇빛에 노출되어 생기는 유리기로 인한 손상에 대해 항산화 및 피부보호제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 동물실험을 통해 증명되었다. 또 녹차의 비타민 C가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여 미백 효과가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시판되는 화장품에도 이미 녹차의 수용성 추출물이 이용되고 있고 녹차 비누도 있다. 그리고 녹차는 당(糖)과 칼로리가 없을 뿐만 아니라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참고문헌
기업소비자정보 2002 가을호, “주5일 근무제 확산과 소비자 행동 변화”, pp. 4-11, 사단법인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