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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재벌체제에서의 규모의 경제가 가지는 이점
앞에서 보았듯이 적어도 한국에서의 재벌이라는 개념의 거대 기업이 이끌어 나가는 규모의 경제는 단지 ‘규모’에서 만의 거대이익창출 뿐만이 아니라 ‘범위’의 경제에서도 그 효용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단적인 지표로 우리나라의 경제구조가 기업의 수로 보면 피라미드형이 나타나게 된다. 대기업은 7%로 중소기업은 93%로 이다. 하지만 이익 면을 따져봤을때는 역삼각형 구조가 나타나게 된다. 이는 재벌들의 투입가능 자원과 시장에서의 진입장벽등이 가장 큰 역할을 하게됐을 것이다. 재벌체제에서의 규모경제의 장점은 다음과 같을 수 있을 것이다. 첫째, 투입할 수 있는 자원의 양이 일반 중소기업과 차이가 크다. 규모의 경제에서는 대량생산을 할수록 그 이윤이 커지게 된다. 물론 어느 선이 넘어가게 되면 그러한 이익의 규모가 축소 되게 되지만 기본적인 틀에는 그 변함이 없다라고 생각한다. 재벌의 가장 큰 특징중의 하나는 일반 기업들이 따라 갈 수 없는 거대 자본이라 생각한다. 거대자본의 투입가능은 생산설비의 확충과 자원의 확보를 의미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재벌의 경제 규모는 더욱 더 커질 것이다. 이러한 결과로 규모의 경제에 따라 더욱 큰 이윤창출이 가능하게 된다. 규모의 경제에서 다시 더 큰 규모를 이루는 경제를 만들 수 있는 것이 재벌이기 때문이다. 둘째, 재벌체제에서의 문어발식 사업의 확장을 장점으로 생각 할 수 있을 것이다. 문어발식 사업의 확장은 재벌의 큰 단점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규모의 경제 하에서는 이러한 문어발식의 사업력은 장점으로의 역할도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한다. 물론 엄밀히 말하자면 규모의 경제보다는 범위의 경제에 가까운 해석이라 생각한다. 규모의 경제만으로 힘들어 지는 시장에서 범위의 경제를 활용할 수 있는 재벌의 역량은 무시되지 못할 큰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