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이는 박정희 대통령 집권시기 핵무기를 만들려는 움직임이라든지, 외자 유치를 들여올 때도 당당하게 우리의 할말을 다 하고 들여온 것에 반해, 미국의 힘을 얻고 등장한 전두환 대통령이나 그 후의 통치자들은 미국의 구미에 맞게 일을 처리했을 뿐더러, 현재와 같은 경제 난국시기에는 외세의 경제대국의 뜻대로 움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조선시대 말과 현재는 여러 가지 행정형태의 변화로 많은 부분이 차이가 있어 현실에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지라도 커다란 흐름은 되풀이하고 있다는 사실은 간과하기는 힘든 사실이다.
개화와 수구
어느 시대에나 보수파와 그에 상응하는 개화파는 있기 마련이다. 현 정계가 야당까지 보수당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당간의 상이한 의견차이가 없다는 것을 문제 삼을 정도로 보수와 개화는 짝을 이루어 나라의 발전에 기본 받침이 되어 주어야한다. 그것들이 첨예하게 대립한 시기가 조선말기가 아닌가 한다. 시대의 변혁을 노린 자들의 성급한 거사의 진행은 집권층의 보수를 무너뜨리기에는 역부족이다. 유학자인 황현선생은 개화파의 징벌을 당연하게 여기고 보수가 충분히 사회의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