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여기에서 귀족들의 권력독점이 가능했던 배경을 살펴보면, 우선 귀족은 폴리스에 대한 군사적, 재정적 봉사를 할 수 있는 경제적인 부를 가지고 있었고, 자신이 생산 활동에 직접 참여하지 않으므로 국정에 참여할 수 있는 여가를 가지고 있었다. 또한 귀족들이 그들의 지배를 공고하게 확립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소속한 친족집단의 지원이 있기에 가능했다. 아티카가 통합된 이후 귀족정하에서의 종족은 순수한 혈연적 유대를 지닌 친족 집단이 아니고, 귀족들이 가상의 조상을 내세워 자신의 추종자들을 조직한 의사친족집단이었다. 귀족들의 지배 기반은 바로 이 종족이었다. 종족은 귀족과 평민을 함께 포함하고 있었는데, 귀족적인 씨족이 그 종족 전체의 의사를 대표했을 것이다. 즉, 당시 아테네의 기본적인 구성단위는 종족이었기 때문에, 종족은 귀족정의 근본적인 권력기반이었던 것이다.
Ⅲ. 아테네의 민주정치의 발달
1. 아테네 민주정의 시작 - 귀족정, 솔론의 개혁 그리고 참주제
아테네는 B.C 6세기 들어서면서 점차 귀족정에서 벗어나 민주정 국가로 변모해 갔다. 그리스의 많은 폴리스들은 B.C 8세기 후반부터 7세기에 이르기까지 식민지 건설…
참고문헌
◦ 배영수 외,『서양사 강의』, (한울 아카데미, 2000)
◦ 김진경 외 9인 공저,『서양 고대사 강의』, (한울 아카데미, 1996)
◦ 임희완 저,『서양사의 이해』, (박영사, 1997)
◦ 토머스 R. 마틴 저, 이종인 역,『고대 그리스의 역사』, (도서출판 가람기획, 2003)
◦ 빅터 에렌버스 저, 김진경 역,『그리스 국가』, (민음사, 1991)
◦ 헨리 C. 보렌 저, 이석우 역,『서양 고대사』, (탐구당, 1983)
◦ 윌리엄 포레스트 저, 김봉철 역,『그리스 민주정의 탄생과 발전』, (한울 아카데미,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