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이 팀 안에서는 어떤 아이디어 독점도 허용이 안된다. 모두가 내놓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다 내놓고 그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팀 작업은 ‘give and take’에 의거해서 상호 신뢰와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이루어진다. 일단 어떤 제품에 대한 디자인 의뢰가 오면, 그 제품 디자인을 맡은 팀은 시장 조사를 한다. 그리고나서 미래의 사용자의 일상생활을 아주 세심하게 관찰을 한다. 그 관찰의 결과를 가지고 브레인스토밍으로 아이디어를 만들고 또 견본(Prototype)을 만들어 낸다. 이것이 이 회사가 수많은 제품 이노베이션을 만들어내는 원리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과정에 있어서 처음부터 디자이너, 엔지니어, 마케팅부 사람들이 함께 일하는 IDEO의 혁신적인 통합 시스템을 따른다는 것이다. 이런 시스템에서 IDEO는 창의적이고 정열적이며 전략적인 사고를 하는 전문가들을 양성할 수 있고, IDEO 방식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철저한 프로페셔널리즘에 기반한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디자인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이 회사의 사무실을 ’상상의 놀이터’라고 불렀고, ‘포천’도 ‘이노베이션 유니버시티’라 표현한 바 있다. 직원들은 자신들을 ‘예술가’(Arti
st)라고 부르지 않고 오히려 ‘기술자’로 불리기를 원하고 디자인은 예쁘고 눈에 띄는 것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선택하게 만들고 실제 사용에서도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세계 정보통신 산업의 올림픽이라 일컬어지는 라스베가스 컴덱스2000 전시회에서 단연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던 로봇강아지 아이보2. ‘이것이 소니다(It’s Sony)’라는 말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한 놀라운 아이보 시리즈는 기쁨 노여움 등을 자유자재로 표현해 마치 살아있는 강아지처럼 작동함으로써 …
참고문헌
세계 지식인 지도 (21C 지식인은 어디에 서 있는가) - 김상환外 (산처럼)
매일경제 기고문 (2001-10-09) - 김철호 LG전자 디자인硏 부사장
한국경제 기사 발췌 (2001-02-02, 200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