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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슈 파이팅식의 투쟁방법이나 여론화 시도는 시민들에게 쉽게 끓었다가 쉽게 관심을 끊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이것은 시민들의 일상을 알지 못하고 거대 담론을 가지고 시민들을 규정하는 행위이다. 시민들은 일상의 무거운 짐을 지고 살고 있다. 최초 원론적 투쟁에 동의를 하더라도 이러한 투쟁의 과정이 길어지면 열기가 많이 약해진다. 그리고 투쟁의 대상이 어느 정도의 대안을 제시하면 역시 시민들은 대부분 타협의 길을 선택한다. 그러나 기득권을 가진 세력은 자신들의 이익을 최대한 보장받기 위해서 최소한의 법적 규제만을 두려고 하기 때문에 시민들은 자칫하면 아무런 성과 없는 투쟁에 동참한 것이 될 수도 있다. 시민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원론적 투쟁을 시민들에게 알려내지 못한다면 투쟁에서 시민들이 얻는 것은 상처뿐인 영광이다. 시민운동을 하는 사람들조차도 이슈 파이팅이라는 부분에 너무 집중을 하고 내부에서 충분히 사안을 풀어내지 못한다면 그것을 왜 반대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모를 것이다. 단지 상부 조직에서 아니면 이름이 있는 몇몇의 명망가들에 의해서 아무런 비판적 사고 없이 단지 투쟁이라는 그들의 일상에 묻혀 버리게 될 것…
참고문헌
한국의 시민운동, 조대엽 지음, 나남
NGO와 한국정치, 김영래 외 지음, 아르케
NGO와 시민사회, 주성수 지음, 한양대학교출판부
NGO의 시대, 조효제 편역 지음, 창작과비평사
NGO와 정부 그리고 정책, 박상필 지음, 아르케
NGO와 현대사회, 박상필 지음, 아르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