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성격발달에 관한 견해
1. Freud
Freud는 심리성적 발달단계. Freud가 말하고 있는 심리성적 발달단계에서 각 단계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생후 1년까지가 구강기(oral stage)로서 이 시기에는 구술 점막의 자극을 통하여 심리적 성욕을 충족한다.
그후 2세까지가 항문기(anal stage)로서 이는 항문의 괄약근의 긴장 즉, 배설의 억제 또는 배설하는데서 만족을 경험하게 되는 시기이다.
3~6세의 단계가 성기기(phallic stage)이며, 이 시기는 생식기의 자극을 통하여 만족을 추구하며 남녀의 구분과 이성의 부모에 향해 성적 충동을 느끼게 되는 시기이다. 그 후의 단계는 잠재기(latency stage)로서 환경에 적응하는 기술을 습득하게 되는 시기이다. 마지막 단계가 생식기(genital stage)로서 타인에 대한 성적 흥미를 느낄 뿐만 아니라 이성에 대한 사랑이 시작되는 시기이다(임승권, 262~263).
를 강조하였고, 그의 주장에 따르면 아동기에 있어서의 성격발달은 여러 단계를 거치게 된다. 그런데 그 단계는 아동이 쾌락을 추구하는 생물학적 욕구를 만족시키는 신체적 부위에 있어서 달라진다. 그러므로 성적욕구인 리비도(libido)가 신체의 어느 부위를 통하여 만족 혹은 좌절되느냐의 여부가 그의 성인기의 성격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된다. 만일 어느 한 성적 발달단계에서 성적인 욕구를 너무 지나치게 많이 만족시키거나 좌절당하면 고착(고착, fixation)이 일어나 그 다음 단계로 전개되어 나아가는데 지장이 생기게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인간은 출생하면서부터 이러한 단체들을 거치는 동안 선천적으로 강한 본성과 양육과 관련된 요인들간에 활발한 상호작용이 이루어진다. 아동초기인 5~6세 까지가 성격의 구조와 역동성을 결정하는데 대단히 중요함을 물론, 인간의 전생애에 걸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기로 규정짓고 있다. 즉, 첫 세단계가 가장 중요한 시기로, 이후의 발달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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