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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 등으로 자본유입이 증가되었으나 한국기업의 해외직접투자 증가로 직접투자는 순유출 상태였다. 태국은 1994년이후 자본유입이 급증하였고 특히 1996년 국제자본이 195억달러의 순유입이 있었는데 이중 3/4이상이 은행의 차입금형태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인도네시아는 순민간자본유입액이 1995년과 1996년에 대폭 증가하였고 1996년 경우 115억달러에 달하였다. 그 내용을 보면 직접투자(48.6%)와 포트폴리오투자(43.5%)의 비중이 매우 높은 반면 은행차입 등 기타투자의 비중이 낮았다. 필리핀의 경우, 순민간자본유입액이 1996년에 119억 달러로 크게 증가하였다. 1995년까지 주로 은행차입 등 기타투자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1996년중 포트폴리오투자(44.7%)의 비중이 크게 증가하였다. 말레이시아의 경우, 순민간자본유입액이 1992년과 1993년 그리고 1995년과 1996년에 100억달러수준으로 증가하였는데 직접투자와 은행차입금 등 기타투자의 비중이 매우 높은 반면 포트폴리오투자의 비중이 매우 낮은 편이다. 이와 같이 각국의 경제여건에 따라 순유입된 자본의 형태가 서로 약간 상이하나 은행차입금 등 기타투자가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또한 외환위기를 겪은 동아시아 5개국가인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한국의 경우 199596년중 총 729억 달러에 이르는 은행대출 등 기타투자의 자본유입이 이루어졌는데 1997년에는 이 가운데 408억 달러의 자본이 일시에 역유출 되었다. 그리고 은행 대출금 형태의 자본유출입이 포트폴리오 자금유출입보다 변동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은행 대출이 주로 단기 은행간 대출로 이루어지고 있었다는 데 그 원인이 있다. 그리고 이로 인하여 금융·외환위기의 주요 발생원인의 하나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자본이동확대 자체가 금융·외환위기의 원인이라기보다는 유출입되는 국제자본에 대한 각 국가의 경제·사회능력과 신용상태, 정책능력 등에도 죄우되고 있다. 실제 금융외환위기 원인은 단순하기보다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