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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 순환구조의 세요소는 생물학에서 최소율의 법칙처럼 경제의 량과 질의 제약조건을 형성해 왔음에도 특별히 유통의 산업적 인식과 발전을 위한 노력이 결여되어 있었다. 그러나 유통산업은 후방적으로는 생산의 량을 한정하고 전방적으로는 소비의 질을 결정하는 전후방 연관을 가지는 산업인 것이며 특히 물류부문은 ‘제3의 이윤원’이라는 최근의 자각처럼 경제활동에서 보이지 않는 경쟁력을 구성하면서도 뚜렷한 개선의 노력이 경주되지 않은 부분이었다.
우리경제에서 물류비용은 GNP의 17%정도를 차지하며, 미국의 경우는 12%선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같은 조건일 때 수출시장에서 한국상품의 가격경쟁력은 미국에 비해 5%를 뒤진다는 단순비교가 가능한 것이다. 물류비용의 과다발생의 원인은 부족한 SOC, 기업의 관심부족, 물류기술의 후진성, 인력부족, 정부정책행동 등에서 찾을 수 있으나, 그간 그 애로의 해소방법을 모색하려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기업과 정부는 같은 잘못을 저지르고 있었던 것이다.
물류환경의 개선을 위해 가장 먼저 언급되어야 할, 그리고 근본적이면서도 전반적인 두 가지는 물류를 위한 Software 및 Hardware의 정비와 개발일 것이다. Hardware의 측면은 물류장비의 개발 및 표준화, 도로, 항만, 철도 등의 SOC 건설 등을 들 수 있으며, Software부분은 물류 정보호, System의 개발 및 그 표준화, 교육 및 훈련 그리고 그것들의 공유를 들 수 있겠다.
물류활동중 공동수배송을 논하는 것은 Hard 및 Soft의 여건이 어느 정도 구축된 상황에서 그것들을 공유하는 개념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여건이 충족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교통지체등에 따르는 사회적 손실이 추계조차 되지 않은 현실에서는 공동수배송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