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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가 경험하고 있는 환율결정과 국제적 조정(adjustment) 제문제는 환율제도가 고정환율, 관리변동환율제도로부터 완전변동환율제도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매우 가변적으로 전개되는 계열적 진전요인들을 충분히 체계적으로 이해하지 못한데서 비롯되는 것으로서 이러한 문제들은 바로 그 자체가 오늘의 세계적 환율결정과제 이기도 하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이러한 과정에서 환율결정과 국제적 조정과정이 어느정도 체계를 구축하기 까지는 분석측면에서 여러 어려운 도정이 개재하고 있다.
요컨데, Mundell-Fleming모형으로부터 화폐적 환율결정모형(MABP 또는 MMM) 으로의 과정에서는 요인선정을 위요하고 여러 단계적 발전이 가속되었으며, 화폐적 접근모형(CSMM) PBM모형이 도출되는 과정에서는 무엇보다 어려운 모형의 체계적 변환이 이루어졌다. Mundll-Fleming모형이 진전을 이루는 과정에서는 민간부문과 정부부문의 경제적 행위결정에 시간선택적 자원제약(intertemporal budget constraint)이 아무런 행위결정요인을 이루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과, 환율결정에 기대요인을 감안하고 있지 못한데서 오는 모형의 정태성으로부터 국가간에 명목이자율균등을 가정하는 사실로 인하여 모형이 허다한 차질을 가져왔다. 국가간에 명목이자율균등이 가정되면 기대변동에 의한 환율변동이 포착되지 못한다. 다른한편 화폐적 접근모형과 보다 지근한 PBM 접근모형이 당면한 분석상 난점은 경상계정의 교란요인과 자본계정의 교란요인을 동등하게 중요시하지 않는데서 오는 결함으로부터 PBM 모형이 강구되었으며 결함이 극복되었으나 PBM 모형은 자본계정이 갖는 요인을 지나치게 중요시하고 경상계정요인은 축소함으로써 시계열모형과 구조적 모형을 도출하는데 실패하였다. 그리하여 양모형을 일반화함으로써 이제 어느정도 장단기 환율결정모형을 도출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