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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큐레이터’와 함께=PDA(휴대용정보단말기)를 이용한 관람은 이미 새 중앙박물관 개관과 함께 화젯거리가 되고 있다. PDA에 프로그램 된 큐레이터가 유물의 위치는 물론, 발굴 뒷얘기와 역사적 의미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대여료가 3000원으로 다소 비싼 게 흠이지만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박물관 관람을 한층 흥미롭게 만들어 준다.
그러나 박물관이 보유한 PDA는 모두 300대로, 개관 초기 이용자 가 너무 많아 당일 확보가 쉽지 않으므로 인터넷(www.museum.go.kr)으로 예약하면 편한다. 단, PDA 사용법이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아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오히려 고생할 수 있다.
◆붐비는 박물관, 언제 가면 좋을까=요즘 새 중앙박물관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9년 만에 다시 문을 연 데다가 북관대첩비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희귀자료가 대거 전시됐다는 소식에 전국에서 인파가 몰리고 있다. 당분간 주말에는 관람객이 장사진을 칠 전망이다.
개관 첫 주말인 29∼30일 약 7만5000명이 관람했다. 주변 공원에 나들이 나온 사람까지 합치면 주말 방문객 수가 10만명이 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박물관 측은 평일 오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