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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10월 UNRRA가 중단되었을 때 실질적으로 유럽 대륙의 경제적 위기는 심각한 것이 되었고 그것은 결국 동과 서라는 유럽의 분해, 즉 양극화를 초래했다. 양극화를 초래케 한 경제적 위기는 다양하게 나타났다. 첫째의 위기의 원인은 실제적으로 보이는 것 - 사상자, 건물철도의 파괴-뿐만 아니라 자본의 소멸에 기인한 것이었다. 유럽의 노동력은 고갈되고 기술도 상실되었다. 거기에다 한발과 1946년 겨울의 한파는 위기를 고조시켰다. 둘째는 서부유럽은 이제 전통적인 원료산지인 동부유럽이나 동북아시아에서 식량 구입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전쟁은 유럽과 유럽 이외의 지역과 관계된 경제유형을 붕괴시켜 버렸다. 제 2차 대전은 그들의 제국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구조를 약화시켰던 것이다.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경제적인 변화는 독일의 와해였다. 독일은 전전에 동유럽과 서유럽 무역 중개자의 역할을 수행했기 때문이다. 실질적으로 전전(戰前) 독일의 서방군 점령지역은 유럽 산업생산의 1/5를 차지했다. 셋째는 첫째, 둘째의 결과로 발생한 재정상의 위기였다. 재정 위기의 부분 위기는 인플레이션이었다. 1946년 프랑스의 경우 80%의 물가상승이 있었다. 그것은 파업과 불안의 요소가 되었다. 유럽의 경제를 재건하고 정치적 안정을 얻기 위해서는 미국의 달러가 중요 요소로 등장한 것은 당연한 귀결이었다. 그러므로 우선적으로 경제적인 조치와 함께 시작한 봉쇄정책의 실현은 적절한 과정이 되어 버렸다.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