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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앞의 조들이 너무 잘 했고, 상대적으로 조원중에 이공계열이 적어서(저희조는 공대가 아니라 인문대, 상대 등등.... 이 더 많았답니다.. --+;) 다들 열씨미 도와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노트필기나 발표 정리를 거의 혼자 준비하다 시피 해야 했다.
학과 시험과 겹쳐서 제대로 하지도 못했고, 앞의 조들의 필기를 살펴보니 더욱 그런 현실을 실감하지만 이렇게 한번 해 봄으로써 나 나름대로도 정리할 기회를 갖을 수 있었고, 또 여러 유익한 내용들도 많았다.
일단 우리조 발표는 보시다시피 아주 쉽고 간단하다. 앞에서 말한대로 이공계가 없어서.. 그렇다고 나의 능력이 그리 뛰어나지도 않기 때문에 훌륭하고 난이도 있게 할 수도 없었기 때문도 있었지만, 솔직히 방사선이 전공의 일종인 내가 보아도 어려운 자료들이 과연 교양수준의 물리에서 필요가 있겠는가란 생각에 과감히 빼 버렸다.
물론 찾은 자료중에는 이보다 훨씬 복잡한 내용들도 많이 있었고, 어떤 것은 방사능과 방사선에 대한 개념도 잡지 않은 채 그저 위험하단 인식만 심어주는 자료들도 많았지만, 전자의 경우는 이 과목을 개설하신 교수님의 취지에서(인문계에서도 이해할 수 있을 만한 난이도 유지..), 후자의 경우는 비록 이제 2학년이지만 전공자로서의 자존심과 어느정도의 지식으로서 과감히 버렸다.
혹시 나중에라도 이 외에 Ion chamber 와 같은 방사선 검출기의 원리나 종류쪽, 혹은 폐기물쪽에서 질문이 오거든 답해 올리겠지만 과연 이런게 교양수준에서 필요 있을까 싶다.
그러다 보니 남들의 눈에 물리로 보이는 것은 거의 들어가지 않았다. 그러나 방사선이란거, 방사능이란거... 그것들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면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물리적으로 커다란 것을 얻은게 아닌가 싶다. 물리라는 것이 꼭 수…
참고문헌
www.nuke.co.kr
www.radlab.hanyang.ac.kr
www.kaeri.re.kr
www.okae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