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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종류의 물질이 있다. 물이나 금속처럼 그 형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공기처럼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것들도 있다. 이런 물질들의 다양한 성질은 원소들 사이의 화학결합으로 설명할 수 있다. 물질의 밀도, 끓는점, 반응성 등의 물리·화학적 성질들은 모두 화학결합의 특성에 의해 결정된다.
문 : 보통 전구에 아르곤 기체나 네온 기체 등 비활성 기체가 채워져 있는 이유가 뭐죠?
답 : 비활성 기체는 반응성이 작아서 전구의 높은 온도 속에서 안정적으로 존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 : 비활성 기체의 반응성이 작은 이유가 뭐죠?
답 : 비활성 기체 중 분자량이 적은 He, Ne, Ar의 전자배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He : K(2), Ne : K(2)L(8), Ar : K(2)L(8)M(8)
원자들은 가장 바깥 껍질에 전자가 모두 채워져 있지 않을 경우 다른 원자와 화학결합을 함으로써 안정한 상태가 되려고 합니다.
하지만 비활성 기체의 원자는 가장 바깥 껍질의 전자가 모두 채워져 있기 때문에 다른 원자와 화학결합을 하지 않고 원자 상태 그대로 존재하려고 합니다.
문 : 화학결합은 안정한 전자배치를 만들기 위해서 일어납니까?
답 : 네, 옥텟을 이루지 못하는 원자들이 남거나 모자라는 만큼의 전자를 내놓거나 받으면서 다른 원자와 결합합니다. 따라서 불안정한 전자배치를 갖는 원자들이 안정한 전자배치를 만들기 위해 서로 협동체제를 구축하는 화학결합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문 : 나트륨과 염소가 반응성이 큰 것도 같은 이유입니까?
답 : 나트륨을 물에 넣으면 물과 격렬하게 반응해 불이 나기도 합니다. 염소도 그 자체로 반응성이 매우 커서 독가스로 사용될 정도로 위험한 물질입니다. 이 물질들의 반응성이 큰 것은 원자들의 전자배치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다른 원자와 빨리 결합해 안정한 물질을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