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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본어역 성서의 역사
일본에서의 성서번역사는 16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1549년에 예수회에 의한 일본선교가 시작되면서,1563년에는 이미 복음서의 일본어 번역이 완료되었지만, 그 원고들은 화재로 인해 소실되었다. 그 후, 성서일과(聖書日課)와 복음서 번역이 이루어져, 영국의 동인도회사의 무역사령관이었던 세이리스(J.Saris)는, 쿄토(京都)에서 인쇄된 일본어 번역성서를 목도하였던 사실을 1613년 10월의 일기에 남기고 있다. 그러나, 그 실물은 오늘까지 확인되지는 않는다. 1614년부터 본격적인 기리시탄 금제(역자주: 기독교 포교 금지령)가 일본 전국에게 내려졌기 때문에, 이 때에 분실되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기리시탄 시대의 이러한 일본어 번역성서 안에 구약성서가 포함되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 일본어 번역 성서의 역사에 관한 이하의 기술은, 주로, 에비사와 아리미치 「日本の 聖書, 聖書和譯の歷史」(증보판, 일본 기독교 출판국, 1981년)에 의한다.
. 그러나, 기리스탄교 금제를 정책화한 에도 시대에서도, 은밀하게 기독교 신앙을 계속 유지한 「숨어지낸 기리시탄」들은 「천지개시의 사건」으로 불리우는 문서를 전하고 있다. 성서를 가지고 있지 않았던 그들은, 예수회 선교사로부터 들은 천지창조로부터 에덴 동산에서의 원죄 설화를 일본풍으로 해석하여 전한 것이다 「천지개시의 사건」은 이와나미서점판(岩波書店版) 「日本思想體系 25」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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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말에는, 나가사키(長崎)의 히라도(平戶)의 지방 영주 마쯔라 세이잔(松浦靜山)이 매튜 헨리(Mathew Henry)의 방대한 구약성서 주석의 네델란드어판을 입수해 번역을 시도하였다. 또, 에도시대 말기의 국학자나 양학자들은, 1813년에 완성한 한역 성서「신유조서(新遺詔書)」, 1823년에 완성한 한역성서 「구유조서(舊遺詔書)」등을 통해 성서에 관한 지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