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선사시대-Nietzsche는 선사시대라는 개념을 어느 시대나 존재하고 있으며 혹은 다시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의 척도로 가늠해볼 때, 이른바 공동체와 그 구성원의 관계 또한 채권자와 채무자라는 주요한 근본적 관계를 그 본질적 특성(속성)으로 하고 있다. 공동체는 개인과 개인이 모여 만든 하나의 사회적 집단이라 할 수 있다. 공동체 구성의 목적은 인간이 단독적으로는 생존해 나갈 수 없는 즉, 기본적으로 타자他者에 의존하며 살 수 밖에 없는 의존만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존재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조한 부분을 메우기 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공동체는 분명 다수의 개인의 모인 집단이지만 개인의 의지와 목소리, 의견과 이해관계보다는 공동체 스스로의 목적을 더 우선시한다. 여기서 문제는 발생하게 된다. 공동체 대표적으로 국가를 들 수 있다 는 보다 많은 이른바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기 하기 때문에 동시에 소수나 개개인을 억압하고 강제하며 구속하는 기재로서 작용한다. 그것이 이른바, 공동체가 추구하는 사회정의이자 사회질서이다. 개인이 삶을 영위할 때 직면하는 어려움-전술하다시피 인간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이다-등에 대해 공동체로부터 도움과 보호를 받지만. 그것의 대가로서 의무와 책임을 지게 된다. 이러한 공동체와 개인의 일종의 계약관계-후술後術하겠지만 역시 위계적이고 수직적이다-라는 상호간의 약속이 깨졌을 때는 개인은 더 이상공동체가 주관하며 보호했던 영역에 머물 수 없게 된다.(Nietzsche는 그것을 `추방`이라고 표현한다) 즉, 다시 말해서 공동체는 일종의 채권자가 되는 것이고-강력한 권위와 힘으로 강제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개인은 채무자가 되는 것이다.
공동체는 그 권력이 커짐에 때라, 개인의 위배違背를 그다지 대수롭지 않게 여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