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매일 들어서 이제 외우기까지 하는 어머니의 강론과 핀잔들, 그리고 내가 커가면서 책을 읽는 것에 대한 필요성을 깨우침이 나에게 어떤 책이라도 읽어야 한다는 강박감을 가지게 만들었다. 하지만 책 읽는 것을 정말로 싫어하는 난 읽을 책이 없다는 핑계로 하루 하루를 그렇게 헛되게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가 전공 교과목 시간에 이수연 교수님의 추천과 레포트를 계기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에는 그저 책 읽는 것도 싫고 어렸을 적부터 지지리도 못하는 독후감을 쓴다기에 정말로 싫었다. 그러나 지금은 이 책을 통해 나의 삶과 인생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이수연 교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해 드리고 싶다.
그냥 잠이 오지 않아서 수면제 대신으로
‘이 글을 읽고 잠들어야지!’
하면서 읽었는데 원래는 3페이지만 읽으면 잠들었어야 할 내가 글에 점점 빠져 들어 3시간 가량 이 글을 읽으며 잠 못 들고 이 글이 주는 메시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처음에는 이 글을 읽고 나에게 이러한 글들이 무슨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런데 점차 이 글에 빠지게 되면서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다. 연어의 삶을 통해 우리 인간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의 관계들을 알게 되었다. 물론 내가 느낀 점과 깨달은 내용들이 이 글이 주는 교훈을 다 이해하고 숙지하며 제대로 이해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글들이 나에게 많은 교훈을 주었고 나를 다시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를 준 것은 확실하다.
“내 몸의 비늘보다 마음 속을 들여다 봐주렴.”
본문 속의 은빛연어 대사 중, 한마디인데 이 말은 동무 연어들에게서 특별한 존재이고 불편한 존재인 은빛연어가 자신을 따돌리는 동무들에게 한 말이다. 이 부분에서 나는 묘한 두 가지 느낌이 받았다.
나는 키가 매우 작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이들에게 은연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