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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도 줄고 늘어난다?
- 기차 여행을 해 보면 겨울과 여름의 소음도가 다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여름보다 겨울이 더 심하게 들린다.
철도 레일 간격이 더 벌어져 있기 때문이다. 신축(伸縮 : 줄어들거나 늘어남)을 감안하여 레일과 레일 사이를 다
소 느슨하게 깔아둠으로 여름에 늘어나더라도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하려함이다.
콘크리트도 늘고 줄어들까? 한마디로 신축현상이 있다. 모든 물체는 온도 변화에 따른 변화가 있게 마련이다.
콘크리트가 늘거나 줄어든다면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사실이다. 이러한 성질을 감안하여 건축 계획이나
설계단계에서 평면과 입면을 조정해야 한다. 필요 이상 벽면의 길이를 길게 하거나 넓은 면을 설치해서는 안 된
다. 건축물의 용도상 어쩔 수가 없다면 미리 균열 갈 수 있는 부분을 정하여 그 곳으로 균열이 가도록 유도하는
방법이 있다. 창문과 창문의 사이를 상하좌우(上下左右)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개구부의 모서리 부분에 철근을
보강하면 균열을 줄 일 수 있다. 건축물의 구조가 복잡한 경우도 균열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2. 콘크리트는 왜 균열이 발생할까?
- 건축물에 있어서는 온도 변화에 의한 균열보다는 다른 이유로 균열이 발생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균열의
원인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보기로 하자.
콘크리트를 부어넣어 굳기까지 일어나는 잘못들을 살펴보면 콘크리트의 배합재료 즉, 시멘트와 모래, 자갈 등
의 불량과 흙먼지 등이 있는 골재를 사용한 경우, 물을 과다하게 사용한 콘크리트를 사용하면 균열이 일어날
확률이 많다. 콘크리트를 너무 급하게 부어넣는다던가 거푸집을 안전하게 조리하지 못하여 변형이 될 경우
그리고 콘크리트를 치고 나서 초기의 양생을 소홀히 하거나 급속하게 건조시키는 경우도 균열의 원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