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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애인과 친구들과 함께 경복궁을 방문했다. 난 고궁이 데이트 코스로 그렇게나 좋은 곳인지 그날 처음 알 수 있었다. 날씨도 좋았고, 아름다고, 정교하면서도 화려한 고궁들은 아주 좋은 사진의 배경이었다. 입장료를 사러 갔는데 대학생은 500원이었다. 우리나라는 아직 많은 여러 부분에서 대학생의 들의 특혜가 많이 있는거 같다. 예전 서원의 유생들처럼....
경복궁, 나이가 좀 들어본 본 경복궁은 예전과는 다른 새로운 느낌을 주었다. 그전 중앙청 건물이 있던 자리에 현대건설이 복원 한 것인데, 생각보다는 잘해 놓은 것 같다. 예전 한 TV프로그램에서 본 기억이 난다. 한 초등학생이 발견 한 것인데 조선시대의 처마 기와는 여러 가지 문양의 그림과 그 건물에 맞는 기와 문양이 있는데 새로 복원한 경복궁의 기와는 그것과 맞지 않는 것 이다. 바꾸어 놓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참 대단한 아이인 것 같다. 예전이면 20분이면 다 볼수 있던 경복궁을 1시간을 넘게 보고 있었다. 새삼 신기했다.
참 많은 문들이 있었다. 그 모양도 다 틀리고 크기도 틀리고, 예전에는 자신의 직위에 맞게 사용 할 수 있는 문이 있었다는데 맞지 않는다면 한참을 돌아가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