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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술문화 비교분석>
오늘날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술이 있다. 이는 지구상의 다양한 인종, 다양한 문화, 생활환경에 따라서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각종 유형의 술들은 그 나라의 지리적 여건, 기후, 환경, 인습, 종교 등에 따라 나름대로 그 민족 고유의 색깔을 지니고 있다. 그렇기에 이는 나라마다 비슷하기도 하고 혹은 전혀 색다른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동서양의 술문화를 비교해보기에 앞서 각 나라들의 술문화부터 알아보겠다.
서양의 술문화는 각나라마다 다르긴 하지만 유럽의 경우는 서로 비슷한 점도 많이 있다. 유럽의 독일의 술문화부터 알아보기로 하겠다.
<독일> 음주문화의 특징은 술은 대화를 즐기기위한 도구일뿐이다. 라인강변에 자리자고 있는 쾰른 과 뒤셀도르프의 술집 거리는 주말이면 새벽 2시까지 흥청거린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취흥이 도도해져도 결코 고함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맥주는 대회를 윤기 있게 하는 촉매제 역할만을 하는 것이다. 또 음주는 하되 법 테두리를 지킨다. 독일에는 곳곳에 비어가르텐으로 불리는 맥주집이 산재해 있고 주택가에도 술집이 자리 잡고 있다. 이 맥주집들이 아무런 문제없이 영업을 하는 데는 사생활 보호를 위해 밤 10시 반 이후에는 옥외에서는 술을 팔지 못하도록 하는 엄격한 법이 있고 이를 업주들이 철저히 지킨다는 것이다. 주택가의 비어카르텐이 인기를 끄는 데는 음주운전을 피하려는 독일인들의 지혜도 배어 있다. 독일인들은 요즘 술자리가 있는 날이면 으레 순번을 정해 그날의 운전자 1명을 정하고 이 운전자는 술자리에서 대화만 즐기되 음주는 거의 하지 않는다. 엄격한 독일경찰의 법집행과 그에 걸맞는 독일인의 합리적인 음주문화가 형성된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특징적인 것은 더치페이로 음주량을 조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