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키호테... 사실 이번 언어와 사상시간의 리포트의 주제는 그리 어렵지 않은 듯 하였다. 왜냐하면 돈 키호테라 하며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고 어릴 때부터 간단한 문고판이나 동화책으로도 들어왔고 읽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그 책을 사고 읽으려고 하고 나니 그 책의 양이 상당했고 그 내용도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내가 돈키호테에 대해서는 상당히 무지했고 읽어보니 마치 선택을 읽을 때와 같은 생소함을 느꼈다.
초기엔 왜 이런 책을 읽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됐지만 대학생이 되어서도 마땅히 읽은책이 없는 나로서는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것을 느꼈다.
우선 이글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이 글의 주인공인 돈키호테가 라 만차, 아라곤, 미지막으로 캬탈루나에로 여행을 하면서 모럼(?)을 한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주인공인 돈 키호테는 책을 많이 읽어서 정신이 이상하게 되어 자기가 편력기사라고 생각 하면서 자신의 용기를 시험하고, 자신만의 상상 속에서 만들어낸 둘네시아 델 토보소라는 여인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 모험을 시작한다. 내가읽은책의 1부에서는 첫 번째 그리고 두 번째 여행을 이야기 해주고 있고 2부에서는 세 번째 여행을 이야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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