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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되었던 한국축구를 히딩크라는 새로운 감독을 통해 다시 부흥시켰듯이,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새로운 리더를 기대한다. 그 동안 한국 기업의 역사를 보면 CEO가 제대로 역할을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1960년대 이후 정부 주도로 경제 성장이 이루어지고 외국 기업으로부터 국내 시장을 보호 받으면서 커온 한국 기업들은 말 그대로 온실 속의 화초나 다름 없었고 경쟁이 치열하지 않으니 목표나 전략의 중요성 또한 점점 퇴색되었다. 최고경영자(CEO)가 정말 고민해서 결정해야 할 사업 분야는 정부가 대신 결정해주고, 사업자금도 은행을 통해 얼마든지 빌릴 수 있었으니 목표와 전략은 경시되었고, 그저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에 참가해서 열심히 하면 그만이었다. 사실 이와 비슷한 내용의 기사를 언젠가 읽었던 기억이 난다. 아직은 경영학에 관한 지식이 부족하다. 최고경영자(CEO)의 역할에 대해서도 제대로 아는 바가 없다. 하지만 한국의 최고경영자들은 정말 중요한 전략의 수립이나, 장기적 시야를 키우려고 하기보다는 눈앞의 이익에 급급하고 간부급 관리자들이 하는 일들을 자신의 직무인양 한다고 들었다. 저자는 최고경영자의 역할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