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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과학은 저 멀리 우주의 화성까지 탐사선을 보낼 정도이고 머지않아 인간이 달에 이주해서 사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과학은 우주 탐사뿐만 아니라 생명공학쪽으로도 대단한 성과를 거두었다. 의학과 연계된 이야기로 전세계적인 밀레니엄 프로젝트로 분류되고 있는 인간 게놈 프로젝트(Human Genome Project)가 있다. 이는 인간의 유전정보를 하나씩 해독해 이를 데이터 베이스로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며 30억 달러(약 3조 4천 2백억원)라는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미국, 일본,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러시아 등이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 유전체의 유전정보를 모두 알아내 체계적으로 해독하게 된다면 인간에 대한 생물학적 이해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0세기 동안 인류를 괴롭혀온 암,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난치병과 유전 질환의 치료도 할 수 있는 것이다. 2003년께에 완료될 것이 거의 확실한 게놈 프로젝트는 비인간적이라는 이유로 윤리적-사회적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 되고 있지만 이 프로젝트는 이러한 쪽에도 예산을 편성해 연구하고 있는 만큼 크게 염려하지는 않아도 된다. 이런 밀레니엄 프로젝트가 그 성과를 거두게 된다면 우리는 지금보다 더더욱 나아진 삶을 살게 될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그런 것들을 반기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좀더 그런 것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그것이 과연 올바르고 나쁘게 사용될 소지는 없는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런 것들이 악용된다면 우리는 영화에서나 보아오던 그런 처참한 미래를 맞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이제는 우주시대이다. 인간이 바라만 보던 달에 첫발을 내디딘지 벌써 30년이 넘게 흘렀고 이제는 화성에 인공위성을 달아 놓을 정도로 우주관련 과학이 발전했다. 공상과학소설에나 등장하던 지구밖의 이주라든지 우주정류장, 우주여행 같은 것이 21세기 초에 이루어질 거란 예상이 다분하다. 실제로 얼마전 나사에서는 우주여행 프로그램을 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