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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베트남에의 불교 전래와 발전
베트남에 불교가 언제 유입되었는지에 대하여는 아직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러나 현존하는 몇 가지 자료나 지리적 위치 등을 고려해 볼 때, 일반적으로 생각하기 쉬운 중국을 통한 육로보다는 인도와 남해를 통한 해로를 통해 들어왔던 것은 확실하다(송정남, 2000). 즉, 인도의 승려들에 의해 직접 전해졌다고 추론해 볼 수 있다. 이는 베트남이 중국보다 이전에 불교가 유입되었을 것이라는 학설을 뒷받침한다.
2세기부터 5세기 기간의 베트남 불교는 주로 인도 불교의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5세기부터 베트남은 중국의 불교 영향을 많이 받게 되면서 귀족성을 띤 대승불교가 발전하게 되었다.
이에 반하여 상좌불교(대승불교에 비교하여 소승불교, 북방불교에 비교하여 남방불교라고 표현할 수도 있지만 어원에 가까운 상좌불교라고 지칭,) 이는 스리랑카에서 시작되었으며 태국이나 캄보디아, 라오스와 같은 계율 불교이다. 테라바다(Theravada) 즉 상좌부(上座部) 혹은 히나야나 즉 소승불교로도 일컬어지는 자아 구원을 위한 불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