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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문이라 하면 여행중에서의 견문이나, 체험, 느낀점을 적은글을 말한다. 그 동안 내가 여행을 다녀 온곳들을 생각했다. 가까운 거리인 중도를 비롯해서 설악산이 있는 속초, 경포대와 다수의 해수용장을 다녔었던 강릉, 가족들과 한번 수학여행으로 한번 갔던 제주도..등등해서 얼마전에 다녀온 강화도까지.. 그러다 문득 작년 겨울 친구와 갔었던 가평 꽃동네가 생각났다. 물론 즐거워야 할 여행이 아니었지만 내가 모르는 아픔과 그속에서의 사랑을 배울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여행이었다는 생각으로 그곳에서의 여정을 풀어놓는다.. 1976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일생을 바쳐야 겠다는 꿈과 결심으로 사제가 되신 오웅진 신부님은 그 해 서앋ㅇ앞??지나던 걸인 외귀동 할아버지가 걸인들이 모여사는 곳에 가서 자신이 얻어온 밥을 그들에게 먹여주는 모습을 보게 되셨다고 한다. 그리고 이튿날, 주머니돈을 몽땅털어서 시멘트를 구입해서 전날 걸인들을 보았던 용담방 기슭에 방 다섯칸, 부엌 다섯칸짜리 시멘트블록집<사랑의 집> 을 짓고 그 걸인들을 밪아들였고, 이렇게 꽃동네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가 전국으로 퍼지면서 걸인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꽃동네를 돕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이렇게 점차점차 규모가 커지면서 1980년 사제총회는 꽃동네 설립을 가결하였고, 꽃동네의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이다.
성당에 다니는 가장 친한 친구가 항상 그랬었다. 꽃동네에 봉사활동을 갔다오면 이것저것 많이 경험하고 생각하게 되더라고.. 그러면서 언제 꼭한번 같이 가자고.. 방학때만 되면 꽃동네 사무실에 몇번씩 전화를 했었다. 그러다가 작년 크리스마스가 되기 좀전에 봉사를 와도된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렇게해서 2002년 12월 22일, `가평 꽃동네` 라는 곳의 …